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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료테마 | 4·3평화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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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4-11 11:58 조회4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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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혼을 넘어 평화로!

"제주4·3의 진실"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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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사건 60주년을 맞은 2008년 3월 28일 개관한 제주4·3평화기념관은 제주시내 동쪽에 위치한 봉개동 거친오름 기슭의 제주4·3평화공원에 자리 잡고 있다. 공모를 통해 디자인된 기념관은 제주4·3사건의 역사를 담는 그릇의 형태를 차용했다. 약 3,500평의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 기념관은 4·3의 역사적 진실을 낱낱이 기록한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실, 수장고, 영상실, 자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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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여의 준비 끝에 문을 연 제주4·3평화기념관은 제주4·3사건의 진실을 기록한 역사의 공간이다. 정부의 제주4·3사건진상보고서를 토대로 연출된 전시 구성은 제주4·3사건 이전의 시대상황부터 제주4·3사건 이후 진상규명운동까지의 전 과정이 차례로 펼쳐져 있는 자연스러운 역사교육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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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사건 당시 민간인들이 피신처로 활용한 천연동굴을 모티브로 한 전시관 입구는 오랫동안 묻혀 있던 역사적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을 느낄 수 있다.

제주4·3평화기념관은 다양한 도내·외 작가들의 아트워크를 통한 전시연출을 눈여겨 볼 수 있다. 박재동의 ‘3·1절 기념대회 발포사건’, 정용성의 ‘미명’, 문경원의 ‘레드 아일랜드’, 주재형의 ‘4·3의 새벽’, 오석훈의 ‘제주저항의 역사’, 김창겸의 ‘한라산의 평화’, 강요배의 ‘제주도민의 5·10’, 이가경의 ‘불타는 섬’, 고길천의 ‘죽음의 섬’, 박불똥의 ‘행방불명’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전시는 제주4·3사건을 다각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특히 1948년 11명의 민간인이 토벌대에 의해 질식사한 동굴 현장을 발굴 당시 그대로 재현한 다랑쉬 특별전시관은 4·3당시 긴박했던 피난생활과 당시의 학살 상황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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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기념관의 외부는 제주4·3사건을 기리는 조형물과 추모공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일상적인 휴식공간으로서의 기능도 겸하고 있다.

화해와 상생으로 나아가기 위한 인간의 어울림을 표현하고 있는 중앙의 위령탑과 제주4·3사건 당시 희생된 희생자의 신위 1만 4천여기가 봉안되어 있는 위패봉안소는 방문객들이 희생자의 억울한 넋을 위로하기 위한 경건한 추념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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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곳곳에는 설치된 조형물 중 ‘모녀상’은 아이를 안은 어머니가 토벌대의 총탄에 고통스럽게 쓰러지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보는 이들을 슬프게 한다. 또한 ‘귀천’이라는 상징 조형물은 제주4·3사건 당시 아무런 이유 없이 억울하게 돌아가신 영혼들을 위무하고, 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제작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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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제주4·3기념관은 규모와 내용면에서 전국 최대의 현대사 기념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제 제주4·3기념관은 제주4·3사건의 비극적 역사를 기억하고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역사를 교육 및 홍보하는 평화의 장소로 가꿔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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